얼마 전에 DBU에 눈이 온 사진을 올렸더니 어머니께서 제가 일하는 오피스와 DBU가 참 예쁘다고 하셨습니다. 갸우뚱하며 생각하다가, 세상에, 그러고 보니 여지껏 제대로 된 DBU나 오피스 사진조차도 올리지 않았다는 것을 그제서야 깨달았지요. 그래서 짧게라도 제가 일하는 인터내셔널 오피스와 DBU를 몇 개의 포스트를 통해서 소개하려 합니다.
오늘은 그 첫번째로 작년 가을에 있었던 Mrs. Brown의 생일이야기로 시작해볼까합니다. 저는 현재 DBU (Dallas Baptist University) 이 International Office 인터내셔널 오피스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Mrs. Brown 은 제가 일하고 있는 오피스의 디렉터, 그러니까 저희 부서의 최고 책임자이시죠.
Mrs. Brown 밑에 총 5명의 Full-time Staff 풀타임 스탭이 일하고 있습니다. IEP (Internsive English Program)을 맡고 있는 필립 호머, 코디네이터로 일하는 일본 출신 유 타오리, 리애이전으로 일하는 홍콩출신 제이슨 청, 그리고 인도출신의 데보라 터말라, 그리고 스페셜리스트로 대니얼 박 (접니다^^;;) 이렇게 팀을 이루고 있습니다.
풀타임 스탭 밑에는 약 20명 정도의 Student Worker 학생 직원들이 파트타임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워낙에 많은 일을 맡고 있는 부서라서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일을 하고 있지요. 이들도 각각 다양한 배경과 이야기들을 가지고 있어서, 인터내셔널 오피스는 정말 말 그대로 인터내셔널입니다. (이 외에도 영어를 가르치는 부서인 IEP, 그리고 입학과 동원을 맡고 있는 DIAI 부서까지 합치면 훨씬 그 규모가 커집니다. )
먼저 Mrs. Brown 의 생일에 선물로 만들었던 영상을 보시면 그림이 잡히실 겁니다. 이 영상은 그냥 제가 가지고 있는 카메라로 대충 찍어서 그냥 재미로 만들었던 건데요, 다는 아니지만, 저희 오피스에서 일하는 여러 사람들이 나옵니다. 한번 보시죠.
아래는 당일 오피스에서 가졌던 생일 파티 사진들입니다.
이렇게 제 노트북을 연결해 놓고 같이 저 영상을 봤었지요.
생일 파티에서는 돌아가면서 한마디씩 덕담(?)을 해주는 것이 저희 오피스의 전통입니다.
그러고는 케익과 음료를 먹지요.^^
며칠 뒤, 유 타오리와 제이슨과 저는 작당(?)을 하고 Mrs. Brown을 강제로 끌고 점심시간에 외출을 감행했습니다. 워낙 부서가 정신없이 돌아가다보니 보통은 점심도 거르거나 대충 때우는 게 예사거든요. 그래서 가까운 곳에 있는 비숍 아트 디스트릭트에 방문했지요.
여기가 비숍 아트 디스트릭트입니다.
유 타오리와 제이슨입니다.
Mrs. Brown 과 저입니다.
거리에서 한 컷
저도 살짝 끼어봅니다.
대학교의 특징상 학생 직원들은 계속해서 바뀝니다. 졸업하고 나가고 새로 들어오고 하니까요. 약 6000명 정도되는 DBU 학생들 중 거의 600명에 육박하는 국제 학생들을 오기전부터 졸업할 때까지 여러 분야에서 돕고 돌보아야 하는 인터내셔널 오피스의 특징상 언제나 정신없이 돌아가는 오피스이지만, 그만큼 그 안에서 형성되는 팀웍과 끈끈한 유대감이 얼마나 재미있는지 모릅니다.
밤이 늦었네요. 할말은 많지만 일단 첫번째 편은 여기서 마무리 해야겠습니다.
^^~ wow!!!
일상속에서 감사를 만들어(?)내는 것도 우리의 몫인 것 같아요^^
정말 보기 좋네요~~
글구... 보았던 사람들도 많아서...^^ 정말 친근하네요...한번 봤는데...ㅎㅎ
나도 같이~ 생일축하드려요 미씨즈 브라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