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한 DBU(Dallas Baptist University) 투어

오늘은 제 직장이기도 하고 공부하고 있기도 한 Dallas Baptist University 를 간단히 소개하려고 합니다. DBU는 기독교 사립 대학으로서 Servant Leadership 섬기는 리더십을 그 모토로 합니다. 1989년에 설립된 Decatur Baptist College를 그 전신으로 하는 DBU는 이후 1965년에 현 위치인 달라스로 학교를 옮기고 이름을 Dallas Baptist College로 바꾸었고, 1985년에 공식적으로 University로 이름을 바꿉니다. 1988년에 Dr. Gary Cook이 총장으로 취임하신 이후, 학교는 22년동안 꾸준히 성장해왔습니다. 약 55...
|
|
할머니, 외할아버지, 그리고 You Raise Me Up
[2]
작년 11월, Thanksgiving 추수감사절을 며칠 앞둔 어느 날 어머니께 전화 한 통을 받았다. 할머니께서 돌아가셨다고 했다. 동생은 부모님과 안방에서 잘 때, 나는 할머니와 같이 절절 끓는 아궁이 사랑방에서 고추, 질금, 메주 냄새 맡으며 자던 내 8살 시골에서의 생생한 기억은 그 때 파묻혀 자던 할머니의 몸내음보다도 선명하지 못한데. 아버지 옆에 함께 있어드리지 못하는 안타까움은 이상하게 전화로는 전달할 수가 없었다. 이런 상황에서 할 수 있는것이 무엇이겠냐고 주변 어른들께 여쭈어도 그저 기도하는 것...
|
Mrs. Brown's Birthday
  [2]
얼마 전에 DBU에 눈이 온 사진을 올렸더니 어머니께서 제가 일하는 오피스와 DBU가 참 예쁘다고 하셨습니다. 갸우뚱하며 생각하다가, 세상에, 그러고 보니 여지껏 제대로 된 DBU나 오피스 사진조차도 올리지 않았다는 것을 그제서야 깨달았지요. 그래서 짧게라도 제가 일하는 인터내셔널 오피스와 DBU를 몇 개의 포스트를 통해서 소개하려 합니다. 오늘은 그 첫번째로 작년 가을에 있었던 Mrs. Brown의 생일이야기로 시작해볼까합니다. 저는 현재 DBU (Dallas Baptist University) 이 International Office 인터내...
|
|
다시 믿음
1. 학부를 졸업하던 마지막 해, 졸업식을 한 달 앞두고도 나는 갈 바를 알지 못했다. 그런 내게 하나님께서 주시는 마음은 그저 계속해서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라는 것이었다. 그래서 당시에 하나님께서 인도하신 인터내셔널 학생들을 섬기는 일과 유스사역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내가 할 수 있는 전부였다. 앞길이 보이지는 않았지만, 아버지를 향한 신뢰속에서 내 마음은 평안했다. 그 마지막 한달에, 정확히는 한 주만에, 하나님은 모든 일을 마치 퍼즐을 맞추듯이 이루셨다. 내가 아버지의 영광을 위해서 한다...
|
The Prayer - DBU Homecoming Extravaganza 09
 [2]
|
|
중보
주일 아침, 유스 설교 준비를 마무리 짓고 있는데 한 친구에게 메일이 왔다. 하고 싶은 말을 십분의 일도 담지 못한 기분에 메일이 너무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추신으로 끝나는 이 장문의 편지는, 어서 움직여야 한다는 주일 아침의 내 바쁜 생각 따위는 저만치 밀어내 버렸고, 나는 자리에서 그 편지를 몇번이고 읽고 다시 읽었다. 늘 나를 기억하고 있다고 시작한 이 메일에서, 오랜 광야를 지나며 고통 중에서 하나님을 다시 만났다는 친구는 이제 하나님 나라에 소망을 두게 된 것 같다고 부끄러운 듯 진실하...
|
해운대

영화 해운대를 봤다. 영화 가운데, 한 구조 대원이 한 악역을 살리기 위해 스스로 죽음을 택한다. 구함을 받은 그의 삶은 반드시 이전과는 달라야 하리라. 주님… 나는 당신의 희생이 어떠한 것인지도 알 수 없는 자이건만, 왜 저를 위해 죽으셨습니까… 이전의 저는 죽어야 합니다. 당신이 제 삶을 통해 사셔야 합니다. 제가 당신의 사랑을 기억한다면, 제 삶은 변화해야 합니다. 그리고 당신과 같이 죽어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주님..나를 도우소서.
|
|
연장 신청
병무청 관계자 분께 연장 신청 관련 서류들을 스캔해서 이메일로 보냈다. DBU에 취직이 되면서 학교측에서는 취업비자 수속을 진행해 주었다. 하지만 올해 초에 갑작스레 닥친 경제위기에 영주권 수속으로 넘어가지 못했다. 미국에 남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지만 한국의 병무법상 현재 상황으로서는 군복무를 위해서 올해 안으로 돌아가야 한다. 얼마전 부모님께서 병무청에서 연락이 왔다고 하셨다. 아들이 언제 돌아오냐는 전화였고, 어머니는 솔직한 당신의 심정을 말씀하셨다고 했다. 아들은 돌아오겠다고 하지만 부모로...
|
거름되기

매주 화요일 밤 10시쯤이면 우리집 거실에서는 일본 친구들이 예배를 드린다. 룸메이트중 하나인 일본친구 마사가 모임을 인도하는 것처럼 보인다. 그래서 화요일 밤이면 12시가 넘도록 찬양과 기도를 하는데, 방에서 그 소리를 듣고 있노라면 참 예쁘다는 생각이 들어 흐믓하다. 사실 노래는 잘 못부르지만, 열심으로 찬양하는 소리가 마치 새가 열심히 지저귀는 듯하다. 하나님은 얼마나 이 모습을 귀하게 여기실까. 오늘도 어김없이 기도모임이 있었다. 친구들이 오기 전에 쓰레기를 버리고 밀린 설거지를 하며 부엌과...
|
|
생명샘 선교사 - 사랑과 죽음
시험은 쉽게 느껴졌다. 지난 번에 치렀을 때는 분명 굉장히 어렵게 느껴졌었는데. 시험이 끝나고 나서 아무래도 통과했을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비록 이틀밖에 공부하지 못했는데도 정말 하나님이 도와주셨나보다 했다. 접수처에 이르자 시험결과를 출력해 준다.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받아보니, 맙소사. 또 떨어졌다.
암담했다. 시험장을 나와 차에 들어와 잠시 멍하니 앉아 있었다. 이건 뭔가. 학교에 전화해서 이제 어떻게 되는 지 알아보니 이제 나도 새 커리큘럼으로 전환되고 따라서 5개의 시험을 더 쳐야한단다. ...
|
Your song makes my heart warm and beating...
I want to listen to your song everyday..